삼성전자가 갤럭시S21의 정보를 사전 유출했다는 이유로 직원을 해고했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늘(1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확인 결과 사전 유출과 관련해 해고된 삼성 직원은 없다. 다른 종류의 인사상 조치 역시 없었다"며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외신은 유명 트위터리언 에반 블래스에게 갤럭시S21의 정보를 사전 유출한 직원이 해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에반 블래스 역시 자신의 정보원이 해고됐다면서 트위터에서 모금 활동을 벌였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나 갤럭시노트 등 주요 제품 발표를 앞두고 끊이지 않는 사전 정보 유출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S21 공개를 앞두고도 실물 사진과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보안 소홀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