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고법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충우기자> |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이 부회장 판결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6%가 '과하다'고 답했다. '가볍다'와 '적당하다'는 응답은 각각 24.9%, 21.7%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잘 모르겠다'는 7.5%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63.7%)가 '과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30대(53.9%), 50대(53.9%), 40대(42%), 20대(28%) 순이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와 중도성향에서 '과하다'는 답변이 각각 65.6%, 49.1%로 높았다. 반면 진보층에서는 '과하다'는 응답률이 22.1%에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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