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보름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5명입니다. 그제(20일)의 125명보다 10명 적습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6일 297명을 기록한 뒤 7일부터 그제(20일)까지 191→188→187→141→167→152→134→127→156→145→132→101→143→125→115명으로 1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등락이 거듭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평일(월∼수요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최근 사흘간 확진자 수가 계속 감소한 것은 고무적인 신호입니다.
오늘(22일) 서울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해외 유입이고, 113명은 지역 발생이었습니다. 이 중
오늘(22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3천97명입니다. 격리 중인 환자는 4천651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8천156명입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5명 늘어 누적 290명이 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