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관 총장 내정자 동기 전원 사의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의 사법연수원 동기
4명이 전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천 내정자의 연수원 동기 4명 중 이준보 대구 고검장과 김종인 서울동부지검장, 김수민 인천지검장이 사의를 표하는 글을 검찰 내부 통신망에 올렸습니다.
또 이귀남 법무부 차관도 떠날 때가 됐고 떠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해 사실상 사퇴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검장급 이상 검찰간부 전원을 천 내정자의 연수원 후배기수로 채울 수밖에 없게 돼 검찰의 인사 태풍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