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인가 시설 감염 '비상' ]
▶ 신규 확진 437명…선교회 시설 집단감염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7명 나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번주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을 앞두고 한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백신·방역' 업무보고…2월부터 백신 공급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관련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 계획을 총괄 점검합니다. 백신은 2월부터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코백스 초도물량 5만 명분은 의료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고령층에 우선 공급될 전망입니다.
▶ 김종철 정의당 대표, '성추행 의혹' 사퇴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성추행 의혹으로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진 같은 당 소속 장혜영 의원은 "성폭력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박범계 인사청문회…재산·검찰 개혁 공방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 후보자의 재산신고 누락 의혹과 검찰개혁에 대한 여야의 입장차가 커,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 일 없어 휴직한 사람 37만 명 '역대 최대'
지난해 일시휴직자 가운데 취업은 했지만 일이 없어 휴직한 사람이 37만 1천 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일시휴직자도 87만 3천 명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