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주택서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모여있던 15명이 '도박 신고'에 적발됐습니다.
어제(2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그제(23일) 오후 3시 10분쯤 부산의 한 주택 2층에서 도박이 이뤄지는 것 같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급습해 15명이 거실과 안방에 모여 있는 것을 발견했으나 해당 주택에서 도박이 이뤄진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어겼다고 판단해 관할 구청에 감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지
한편, 어제 경남 거제에서는 확진자와 화투를 친 지인과 가족 등 14명이 줄줄이 양성 판정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화투는 밀집·밀폐·밀접 등 환경이 모두 갖춰져 있어 감염에 매우 취약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