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가 내려졌음에도 도박판을 벌인 시민 6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오늘(25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당구장 주인 50대 후반 A씨를 도박 방조로, 이용자 5명은 도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제(23일) 오후 5시 50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당구장에 모여 10만 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훌라'라는 카드 게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한편, 충북에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됩니다. 이를 어기면 고발(최대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1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집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