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확진자 1억 명 넘어 ]
▶ 신규 확진 354명…전 세계 1억 명 넘어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4명 나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줄었습니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억 명을 넘겼는데,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퍼지고 있어 각국 보건 당국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 '손실보상' 법제화 속도…구체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제도화 검토를 지시한 '손실보상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유은혜 교육부총리를 만나 제도화를 논의했고, 국민의힘도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정치권에서의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박영선 출마 선언…보궐선거 구도 윤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박영선 전 장관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진출자를 확정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등 보궐선거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정의당, '김종철 성추행' 수습방안 논의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정의당이 오늘 오후 비공개로 대표단회의를 열고 수습책을 논의합니다. '당의 발전적 해체'도 언급되는 가운데, 수습 방안으로는 재보궐 선거운동 중단과 지도부 사퇴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작년 -1% 역성장…외환위기 이후 처음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이 -1.0%로 집계돼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민간소비가 5.0%, 수출이 2.5% 감소하면서 역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