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오늘(26일) 승진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영동경찰서 소속 30대 A경사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사는 지난 16일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 경찰 승진시험에서 시험 종료 후에도 답안을 계속 작성했습니다.
그는 "문제를 풀었는데 답을 옮겨 적지 못해 답안지를 계속 작성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A경사의 부정행위를 충북경찰청으로부터 통보받았다"며 "진상조사를 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