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오늘(26일) "최근 대전 IEM국제학교(IM선교회)와 기도원 등 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한교총은 이날 회원 교단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관련 시설 책임자는 즉시 사과하고, 방역 당국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공하고 협력함으로써 상황 악화를 막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방역당국이 지적해온 대로 '3밀(밀집·밀접·밀폐)' 시설 등 방역 사각지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며 "교인 관련 시설들을 통한
한교총은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예배를 지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정규예배 이외의 모든 집회 및 교회 밖 집합 활동을 중단하도록 적극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