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상가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건물 7층 높이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은 50대 하청업체 대표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달 22일 오전 10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상가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전동식 도르래에 실려있던 벽돌이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해당 공사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대표 58살 A씨가 벽돌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벽돌은 공사 중인 8층짜리 건물의 7층 높이에서 지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당시 공사 현장 1층에서 벽돌 관련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