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 TCS 국제학교 교사 전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2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학교 검사 대상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교사 25명, 학생 97명, 교인 13명 등 135명입니다.
이 중 교사 25명, 학생 77명, 교인 7명 등 109명(80%)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연령대는 교사는 30대 이상 20명, 20대 2명, 17∼19살 3명입니다.
학생은 초등학생인 8∼13살이 38명으로 가장 많고 14∼16살 27명, 17∼19살 7명, 7살 이하 5명 순입니다.
교인은 30대 이상 6명, 7살 이하 1명입니다.
지역 분포는 광주가 55명이며 타지역은 서울과 경기가 각각 11명, 경남 10명, 전남 7명, 인천·충북·경북·전북 각각 3명, 부산 2명, 대전 1명입니다.
광주 TCS 국제학교는 중고등 과정(6년제) 비인가 학교로,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과 교직원이 합숙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