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 ]
▶ 신규 확진 559명…모레 거리두기 조정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나와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진입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거리두기 조정안을 논의해 모레 발표할 예정인데, 밤 10시 영업 연장은 허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광주 TCS 109명 확진…"차단방역 총력"
광주의 TCS국제학교에서 10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관련 시설이 전국 여러 곳에 있는 만큼,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며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한·중 정상 통화…"남북·북미 대화 지지"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 통화를 하고, 시 주석의 방한과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시 주석은 "남북은 물론 북미 대화를 지지한다"며 "북한은 대화의 문을 닫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 "올해 한국경제 3.1% 성장…세계는 5.5%"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세계 경제성장률도 백신과 치료제 보급 확대 효과로 5.5%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내일 눈·비 동반 돌풍…모레 서울 -12도
내일은 낮부터 전국 곳곳에 눈과 비를 동반한 돌풍이 불고, 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적으로 다시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