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폭증하면서 정부가 관련 단체 및 시설에 대해 선제 검사에 나섭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10시 기준으로 (IM선교회 관련) 6개 시설에서 총 297명의 환자가 확인됐고, 관련 시설 40곳을 현장점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현재 (해당 선교회에서) 운영 중인 32개 시설을 중심으로 검사 명령 또는 권고를 통보했다"면서 "관련 단체 및 시설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일제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 IEM국제학교에서는 현재까지 1
윤 반장은 향후 확산세 전망에 대해 "이 집단감염이 언제까지 확산될지 현재로서는 단언하기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