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국방부 등 주요 국가기관의 홈페이지 해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2부는 해킹 공격을 당한 사이트 25곳의 구체적인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경찰청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전담 수사반을 편성해 해킹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디도스' 해킹은 감염된 PC를 통해 이뤄지므로, 확보한 컴퓨터를 중심으로 해킹 공격이 어느 지역에서 시작됐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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