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택배 대란' 현실화?>
▶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오는 29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해 설 택배 대란 현실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택배 분류작업을 택배사 책임으로 명시한 사회적 합의가 타결된 지 엿새 만인데, 택배노조는 "합의 후에도 현장이 달라지지 않았다"며 노사협정서 체결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발생하며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늘었습니다.
IM선교회발 확진자가 300명을 넘으며 전국으로 확산하자, 방역당국이 국제학교 등 관련 시설 32곳에 검사 명령을 통보했고, 광주의 TCS 국제학교 건물에는 분노한 시민들이 계란을 던졌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전화통화하며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희망한다"고 했고 시 주석은 "비핵화 노력과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문 대통령이 시 주석과 먼저 통화한 것을 두고 중국의 미국 견제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청와대는 "신년인사 차원의 통화였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단일후보 만드는 건 일주일 정도면 된다"며 신속한 단일화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질문엔 "관심이 없고 윤 총장이 대권후보가
▶ 지난해 전국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하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1억 1천192만 원으로 1년 동안 375만 원 올랐지만, 상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9억 5천160만 원으로 한 해에 2억 1천203만 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