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풍에 폭설까지…퇴근길 주의 ]
▶ 곳곳 강풍·대설특보…퇴근길 혼잡 우려
서울과 경기 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에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곳곳이 초속 20m가 넘는 태풍급 돌풍이 불어 퇴근길 안전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기온도 뚝 떨어져 내일 아침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 오늘 백신계획 발표…9월까지 70% 접종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계획이 오늘 오후에 발표됩니다. 보건당국은 9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해 1차 무료 접종을 시행해 11월에는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인데 개인이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 신규확진 497명…내일 거리두기 발표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7명 나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낮아졌습니다. IM선교회 시설을 비롯해 광주 대형교회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내일 거리두기 조정과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발표합니다.
▶ 택배노조 내일 파업…'택배 대란' 우려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를 막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마련된지 6일만에 택배노조가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택배 현장은 여전히 달라진 게 없다는 이유인데, 2주 앞으로 다가온 설날 배송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영업이익 35조…역대 4번째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중 무역갈등과 코로나19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35조 9,939억 원을 기록해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매출도 230조 원을 넘겨 반도체 호황에 버금가는 실적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