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제1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영상회의에 참석한 모습 / 사진 = 행정안전부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신임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과 통화하고 차질 없는 시정 수행을 당부했습니다.
정 장관은 "권한대행 교체로 인해 부산시민들이 염려가 많은 상황"이라면서 "이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공무원들이 하나로 뭉쳐 차질 없이 시정을 운영해 달라"고 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철저한 백신 예방접종 준비와 함께 방역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임 이병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 기획관리실장, 행안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등을 지내고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승진 복귀했습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변성
이 권한대행은 온라인 취임식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눈물을 닦겠다"고 밝히고 "4월 시장 보궐선거에 휘둘리지 않고 엄정한 자세로 공정하게 관리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