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봉 시위' 화물연대 본부장 구속

지난 5월 16일 민노총 폭력시위와 관련해, 김달식 화물연대 본부장이 구속됐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민노총이 대전에서 연 전국노동자대회 직후 조합원들이 죽봉을 경찰에게 휘두르고 경찰버스를 파손하는 등의 과정에서 이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본부장은 지난달 11일부터 4일간 화물연대 총파업을 통해 조합원들이 집단적으로 운송을 거부하도록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달 13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뒤 지난 5일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