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전' 파일 삭제>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발생해 이틀째 4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300명대였던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다시 올라선 가운데 모레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정세균 총리는 "상황을 더 지켜보고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월성원전 관련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자료 530건 중 '북한 원전 건설' 관련 문건 파일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파일들의 제목은 '북한지역 원전 건설 추진방안', '북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적 협력과제' 등으로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과 2차 회담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종료하고 정상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택배기사 과로의 원인으로 꼽히는 분류 작업을 놓고 택배사와 택배노조가 갈등을 벌여왔는데, 택배노조가 파업 철회 조건으로 내세웠던 강제성 있는 노사협약체결을 택배사들이 받아들이면서 설 택배 대란은 피하게 됐습니다.
▶ 경찰이 이용구 법무부 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의 블랙박스 영상을 담당 수사관이 묵살한 의혹에 대해 거듭 사과하고, 서울 서초경찰서장과 형사과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상조사단은 형사과 사무실 컴퓨터들도 임의제출 받아 이 차관 사건에 대한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분석 중이고 사건 발생 당
▶ 코스피가 4일 연속 하락하며 전날보다 3% 넘게 떨어진 2,976.21로 장을 마감해 17거래일 만에 3천 선이 무너졌습니다.
외국인이 1조 4천4백억 원, 기관 투자자들이 2천5백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는데, 개인 투자자들이 1조 7천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