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 4천 세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가 7월26일부터 8월 1일 사이, 30%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휴가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여행지로는 동해안이 24%로 가장 많았고, 영남과 호남내륙, 강원 충청내륙, 남해안 순이었습니다.
2박 3일 일정이 49.7%로 절반을 차지했고, 비용은 국내여행이 45만 원, 해외는 429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오는 18일부터 한 달 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철도와 고속버스, 항공기 등 대중교통 수송능력을 최대한 확충한다는 방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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