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0일 동안을 휴가철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하거나 정기 열차의 운행 구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우선 휴가철 비교적 이용객이 많은 전라선과 태백선, 경전선에 임시 열차를 투입해 전라선 용산에서 여수 구간의 경우 새마을호 열차가 매일 2회, 태백선 광주에서 강릉 구간엔 무궁화호 열차
또 동해안 이용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충북선과 태백선, 경부선 열차의 운행이 조정돼 충북선의 경우 대전에서 제천 간 무궁화호 열차는 강릉까지 연장되고, 주말에만 운행되던 태백선 청량리에서 강릉 구간 무궁화호 열차는 매일 운행으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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