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연쇄살인범 일당인 43살 이 모 씨 등 2명에 대해 강도살인 등 혐의로 추가 기소 의견을 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2004년 10월 히로뽕을 투약한 상태로 송파구 방이동 한 빌라에 가스검침원이라고 속이고 들어가 김 모 씨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공범인 63살 이 모 씨가 2001년 2월 전북 익산의 한 서점에 들어가 점원을 살해했고, 1995년 7월 익산에서는 차를 몰고 가다 사람을 친 뒤 시체를 버린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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