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모 인터넷 웹 하드 사이트 등 2곳의 접속 프로그램이 악성코드에 감염돼 이 사이트를 접속한 네티즌들의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이른바 '좀비 PC'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좀비 PC들이 독일 등에 퍼져 있는 관리서버와 미국에 있는 악성코드 공급서버를 거쳐 국내 21개 인터넷 사이트를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악성코드는 국내서버를 통해 유포되고 해외서버에서 각 '좀비 PC'들에 공격명령을 내리는 첫 사례를 발견했다며 디도스 공격을 감행한 배후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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