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6·25전쟁 59주년 행사 준비 등으로 과로가 겹쳐 지난달 29일부터 현대아산병원에 입원해오던 중 오늘 별세했다고 재향군인회 측이 밝혔습니다.
사망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폐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 박세직 회장은 육사 12기로 수도경비사령관을 거쳐 1982년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으며, 체육부장관과 안기부장 그리고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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