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에서 삼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8일) 오후 9시15분쯤 경남 김해시 진례면 남해고속도로 진례 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 2대와 견인차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외국인 4명과 견인차 운전기사 등 5명이 숨지고 1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 승용차를 견인하는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이를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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