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는 오늘(30일) 상임위를 열고, 현병철 위원장 대신 다른 인사를 추천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지만 결국 ICC 의장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ICC 의장은 대륙별로 맡는다는 원칙에 따라 차기 대표는 아ㆍ태 지역 대표가 맡기로 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이 지역 대표가 될 가능성이 가장 컸지만, 일부 시민단체들은 현 위원장의 인권관련 경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출마를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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