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를 벌인 혐의로 31살 장 모 씨 등 중국인 유학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에게 통장 등을 제공한 32살 박 모 씨 등 한국인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말 대구 구암동 44살 권 모 씨에게 우체국 직원을 사칭해 전화를 건 뒤 신용카드 명의가 도용됐다
또, 전남 목포경찰서는 우체국 직원 등으로 속여 전화금융사기를 통해 8천7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6살 J 씨 등 대만인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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