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조 "시국대회 공무원 징계 철회해야"

전국민주공무원노조 등 3개 공무원노조는 시국대회에 참가한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공무원도 의견을 말하고 집회에 참가할 수 있다"며, "집단행위로 몰아 징계를 운운하는 것은 국민의 입과 귀를 막으려 했던 군사독재 시절과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대량 징계 조치를 한 것은 명백한 위법으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