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오늘(10일) 노환균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김홍일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중수부장에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와함께 검찰 내 요직으로 꼽히는 대검 공안부장에는 신종대 춘천지검장을,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최교일 서울고검 차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이로써 6월 말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로 내정된 이후 빚어진 검찰 수뇌부의 공백 사태가 한 달여 만에 해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