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한 인감증명 동의서를 이용해 시가 천억 원 상당의 땅을 등기이전하고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팔려고 한 토지전문 사기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9살 강 모 씨의 부산 암남동 소재 야적장 17,000여 평을 몰래 빼돌린 총책 39살 박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 등은 부동산을 물색
또 이를 담보로 사채업자 57살 허 모 씨에게 7억 원을 대출받고 나서도 다른 사채업자에게 담보대출을 받으려 시도하는 한편, 400억 원에 부동산 매물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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