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육군 A사단에서 신병 교육훈련을 받던 20대 남성 6명이 발열 등 감염증세를 보여 조사 결과 신종플루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격리조치한 뒤 같은 내무반 입소자 등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훈련을 중단한 채 격리해 발병 여부를 감시 중입니다.
신병 6명을 포함해 어제(12일) 하루에만 59명이 추가로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서 지금까지 환자 수는 1천92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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