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던 최연소 7급 공무원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었는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끝마쳤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울 종로경찰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현장·통신 수사, 가족·지인·동료 등 주변인 수사 등을 진행했으며 그동안의 수사 사항을 종합해 볼 때 타살 정황이나 사인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망 원인이나 극단적 선택의 동기 등은 고인과 유족의 명예 및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밝힐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1998년생인 해당 공무원은 만 20세인 최연소의 나이로 7급 공무원에 합격 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도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됐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인물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지만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우울감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