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소득층의 생계형 창업을 돕는 사업인 '서울희망드림뱅크'의 지원을 받은 첫 번째 업체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드림뱅크는 소액 신용대출을 통해 저소득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말부터 창업을 원하는 소외계층에 최대 2천만 원을 무담보로 대출해 주고 있습니다.
희망드림뱅크 1호점은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푸른희망 서비스센터'로, 대표 최 모
최씨는 그동안 주방 보조 등의 일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다가, 허리 부상으로 식당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자 가발공장에서 일했던 경험을 활용하기 위해 희망드림뱅크에 창업 지원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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