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오늘(15일) 전국에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밀양의 낮 기온이 전국적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8.3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광주 34.5도, 순천 34.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에 올 들어 가장 많은 90여 개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도 포천, 가평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되면서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한 낮에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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