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폐렴으로 치료를 받던 중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김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13일 폐렴으로 입원했지만 결국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심장이 멎었고 폐색전증 등을 이겨내지 못
앞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희호 여사 등 가족들의 뜻을 잘 받들고 정부와도 긴밀히 협조해 김 전 대통령의 장례를 치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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