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제주 국제관악제에 참가 중인 대만인 5명과 관람 학생 등 9명이 신종플루 양성반응이 나타나는 등 하루 10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종플루 감염자는 2천320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108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자가 80명에 달해 이미 지역사회 침투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개학시즌과 가을 환절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신종플루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