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후 현재까지 승객과의 접촉이 잦은 인천공항 탑승동 보안요원 2명 등 직원 5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이 의심되는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공항에만 3만 5천여 명의 인력이 일하고 있는 만큼 다른 부서에서 감염 인원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말해 추가 감염 직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천공항은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된 직후 탑승동 직원 대기실과 개인 라커룸, 숙소 등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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