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가 애완동물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부산에서도 다음 달부터 각종 인센티브를 내 건 애완견 등록제가 도입됩니다.
【 기자 】
가정에서 기르는 애완견을 구 군청에 신고하는 애완동물 등록제가 9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등록을 해야 하는 대상은 각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애완견 중 월령이 3개월 이상 된 애완견이나 새로 키우게 된 애완견입니다.
부산시는 애완동물 등록제가 날로 증가하는 유기견 처리 비용을 줄이고 애완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인터뷰 : 이기흔 / 부산시 수의사무관
- ""
해당 구 군청에 애완견을 등록하면 주민등록증과 비슷한 동물 등록증을 발급받습니다.
동물등록증엔 소유자와 애완견의 정보가 입력되고 목걸이 형식이나 전자칩 형태로 애완견에 부착하게 됩니다.
부산시는 이 동물등록제를 홍보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내걸었습니다.
▶ 인터뷰 : 이기흔 / 부산시 수의사무관
- ""
현재 부산지역 등록 대상 애완견은 4만 6백여 마리 정도로 추정됩니다.
헬로티비뉴스 노유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