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 교육청은 바우처로 구입 가능한 기존 10개 품목 외에 햇반, 국류(컵국), 김류, 치즈류, 삼각김밥(주먹밥), 생수 등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한국편의점협회에 구매 품목의 충분한 물량 확보와 편의점 내 구매 가능 품목 별도 배치 요청 등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와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그동안 편의점에 도시락 등 바우처 구입가능 품목들이 충분히 재고확보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 학생들이 구매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사업초기와 비교하면 학교급식 기준 안에 들어오는 도시락은 13종, 김밥류는 7종이 추가로 출시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확대된 구입 품목은 편의점마다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편의점별 준비를 거쳐 늦어도 6월 7일부터는 바우처를 이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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