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에 민감해…항의하려 찾아가”
경찰, 특수협박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 특수협박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오늘(7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소음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지닌채 옆집 주민을 협박하며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4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1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옆집 현관문을 걷어차고 욕설을 하며 집주인인 20대 남성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후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찰에서 A씨는 "소음에 민감한데 옆집에서 시끄럽게 해서 항의하기 위해 찾아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다"며 "다음에 A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