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저수지 수중과 주변 수색작업 진행중
충남 청양 한 저수지에서 허리에 쇠줄을 두른 채 발견된 남성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시신은 과거 청양군 비봉면에 거주했던 59세 A씨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예전에 비봉면에 거주했던 A씨임을 확인했지만 이후 거주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발견된 저수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A씨 유족과 주
사망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A씨의 시신은 오는 15일 부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