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이후 77일만인 어제(14일) 3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오늘(15일)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4명이 나와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74명 늘어 14만 864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47명, 해외유입이 27명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128명 ▲부산 6명 ▲대구 16명 ▲인천 11명 ▲광주 3명 ▲대전 14명 ▲울산 4명 ▲세종 7명 ▲경기 118명 ▲강원 2명 ▲충북 14명 ▲충남 6명 ▲전북 4명 ▲전남 3명 ▲경북 2명 ▲경남 3명 ▲제주 6명 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1992명이 됐습니다. 국내평균 치명률은 1.34%입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누적 13만 9733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922명입니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602명→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입니다. 어제부터 이틀 연속 300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어제 신규 확진자가 두 달여 만에 300명대로 내려간 데 대해서는 "주말 영향도 있고, 계절적인 이유로 환기를 많이 하고 있어서 밀폐된 환경이 줄어든 부분도 있다"며 "현장 점검과 방역 수칙을 안내한 노력이 함께 담겨 있는 수치"라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 heyjud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