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 22일 서울 관악구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 개막식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 [한주형 기자] |
유 부총리는 이날 박람회의 대표 행사인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직업계고 학교생활, 취업·창업 문제 등과 관련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취업과 창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교육부는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면 등교 수업 등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고졸 인재들이 취업·창업하는 데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는 고졸 성공 시대를 지원하는 기업·공공기관과 우수 고졸 인재가 만나는 채용 한마당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중계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현장 참여 인원이 제한된 만큼 행사 홈페이지와 매일경제신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취업 정보를 얻고 입사 지원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일례로 행사 홈페이지의 '온라인 입사지원관'을 통해 기업 채용 정보를 얻고 입사를 원하는 기업들에 15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내면 기업이 개별 연락을 하도록 준비됐다. 삼성전기 같은 대기업과 하나마이크론,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우수 중견기업들이 이번 온라인 채용관에 참가한다.
이 외에도 인사혁신처에선 '고졸 우대' 지역인재 9급 제도에 대해 안내하며, 고졸 인재 채용 인원이 많은 코레일, 한국전력, 한전KDN, 한국국토정보공사 등도 채용정보관을 열고 학생들의 취업 상담을 받는다.
현장에서는 NH농협은행, K
김제림·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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