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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회적 합의' 둘러싸고 택배기사 4천 명 상경 투쟁

기사입력 2021-06-15 19:21 l 최종수정 2021-06-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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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택배노조 소속 택배기사들이 지난 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데 이어 오늘은 여의도에서 1박 2일 집회에 들어갔습니다.
집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 1 】
정태진 기자! 정말 많은 인파가 모여 있네요.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서울 여의도 공원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민주노총 소속 택배노조 기사들이 집결해있습니다.

노조원 4천 명 정도가 모인 것으로 경찰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택배노조 기사들은 내일까지 이곳에서 1박 2일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번 집회를 9인 이상이 모인 불법집회로 규정해 해산 명령을 하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노조가 공원 내부로 집회 장비를 반입하기 위해 도로를 점거하면서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이 빚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노조는 택배 분류 작업에 택배 기사가 투입되는 문제를 두고 지난 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분류 작업이 과로사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택배 기사 업무에서 분류 작업을 빼기로 노조와 택배사, 정부가 합의를 했는데도 이 합의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택배사들은 분류작업을 위한 인력 투입과 자동화 기기 설치에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만큼 1년간 유예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지난 1차 합의에서 시행 시기를 못박지 않아 생긴 문제입니다.

택배노조는 오늘 시작된 2차 사회적 합의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내일(16일) 합의안이 나오지 않으면 택배노조의 파업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까지 택배노조 대규모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MBN뉴스 정태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임채웅 기자, 김현석 기자,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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