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학생 가운데 신종플루 환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휴교나 등교중지를 하는 학교가 두자릿수로 늘어났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은 진주 A고교에서 3학년 3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고 이들과 접촉한 3학년생을 비롯해 30명가량이 고열 증세를 보임에 따라 내일(5일)부터 5일간 휴교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사천 B 초교도 환자가 1명 발생하면서 오늘(4일)부터 이틀간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현재 도내에서 휴교나 휴업 중인 곳은 유치원 1곳과 중학교 2곳, 고교와 초등학교 각 1곳이며 등교중지 중인 곳은 고교 4곳과 중학교 1곳 등 모두 10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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