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간간부 인사 기준을 논의할 검찰 인사위원회가 오는 23일 열릴 예정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검찰 인사위원들에게 23일 인사위를 열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사위는 11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은 변호사, 교수 등 외부 인사와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차청 차장 등이 참석합니다.
이번 인사위에선 이번 달 단행될 고검 검사급 중간간부 인사의 기준과 원칙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검찰 인사 발표는 통상 인사위 당일이나 이튿날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검찰 조직개편안이 담긴 '검찰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출근길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인사는 고검 검사급 전체 보직 중 거의 대부분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가 될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 임성재 기자 / limcastl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