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 10주년을 맞은 울산박물관 전경. [사진 제공 = 울산시] |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22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 공연, 기념식수, 개관 10주년 기념 소장품전 '울산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관람, 이건무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대공원에 위치한 울산박물관은 2003년 8월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2004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비 472억원을 들여 2011년 6월 울산대공원 3만3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4400㎡ 규모로 개관했다. 지난 10년 간 누적 관람객은 180여만명으로 집계됐다.
울산박물관은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개관 이후 10년 동안 유물 기증, 구입 등의 방법으
송철호 울산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립 박물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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