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디텍메드 사옥. [사진 = 바디텍메드] |
이번에 허가 받은 키트는 바디텍메드와 분자진단 자회사인 유진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키트는 코로나19 특정 유전자 3개를 동시에 검출해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특히 동결건조제형이 모두 제공돼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바디텍메드는 "기존 영국, 남아공, 브라질 변이는 물론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인도 변이 등에 대해서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해 4월 코로나19 PCR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이후 3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코로나 관련한 항원·항체 면역진단키트 뿐만 아니라 RT-PCR 제품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수출허가 받은 타액 항원진단키트의 공급이 본격화되고 중화항체진단키트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바디텍메드는 지난 4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자가면역치료제 처방 이후 모니터링 용도로 활용되는 진단키트 2종 및 장비에 대한 장기공급계약도 체결해 3분기부터 유럽 지
추가적으로 글로벌 주요업체들과의 ODM 제품공급계약도 추진 중에 있어 성장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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