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은 23일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디지털 통합관제센터 및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등으로 친환경 에너지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구리시의회 시정질문에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스마트시티 개발 전략에 대해 이 같이 서면으로 답변했다.
그는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교통체계 및 정보의 최적화를 통해 녹색환경 교통망을 확충함으로써 저탄소 그린시티 완성도 계획하고 있다"며 "도시 서비스 플랫폼 '원터치' 도시 구현을 위해 재난, 방범, 교통 등 분야별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되는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도 구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생태특화 자족지구 내 데이터센터, AI클러스터, 지식정보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전문인력 교육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가화 예정용지 조정(149만㎡→80만7000㎡)에 따른 사업내용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149만㎡에 대한 사업추진이 타당하다고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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